치매 검사비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, 만 60세 이상이라면 확인해보세요

치매 걱정, 주변에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. 특히 부모님 연세가 되셨다면 한 번쯤 검사를 권해드리고 싶은데, 병원 가서 검사받으면 비용이 부담되잖아요.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검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더라고요. 저도 찾아보다가 알게 됐는데, 조건이 생각보다 넓어서 해당되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았어요. 혹시 해당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정리해봤어요.

치매검사비 지원, 이런 사업이에요

이 사업은 치매를 일찍 발견해서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게 목적이에요. 협약병원에서 치매 진단검사나 감별검사를 받을 때 드는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거예요.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가 실무를 담당해요.

누가 받을 수 있나요

협약병원에서 치매 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가 필요한 분들이 대상이에요. 단, 신청 전에 현재 다른 병원에 입원 중인지 확인해야 해요. 입원 중인 상태에서 협약병원 외래진료를 받으면 비급여 처리가 돼서 검사비 지원이 안 될 수 있거든요. 입원 중이라면 입원 병원과 협약병원 사이에 협의가 필요하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.

신청 조건,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맞춰야 해요

연령 기준은 만 60세 이상이에요. 초로기 환자도 선정될 수 있지만, 만 60세 미만이면 진단검사가 비급여로 처리돼서 지원이 안 돼요.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% 이하이고,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니까 정확한 기준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하는 게 맞아요.

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.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 기준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. 협약병원 경로가 아니라 센터 직접 검사라면 소득이 기준을 넘어도 무료라는 뜻이에요. 이거 모르는 분들 많더라고요.

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이 검사비 지원에서 제외돼요. 이 경우에는 협약병원에 직접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해요.

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

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비용만 실비로 지원해줘요.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이 아니에요. 지원 상한은 아래와 같아요.

  • 진단검사: 상한 15만 원
  • 감별검사(의원·병원·종합병원급): 상한 8만 원
  • 감별검사(상급종합병원): 상한 11만 원

기본적으로 1인당 1회 지원이 원칙이에요. 다만 사전검사 결과와 대상자 상황, 보건소 예산을 고려해서 추가 지원이 될 수도 있어요.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건강생활지원비(6,000원)에서 검사비가 차감된 경우,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해요.

어떻게 신청하나요

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돼요. 실제 거주지가 달라도 주민등록 기준이에요. 아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이 안 돼 있어도 주민등록 관할 센터에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. 등록 안 됐다고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에요.

이런 분이라면 해당될 수 있어요

첫 번째 케이스. 만 60세가 넘으신 어머니가 최근 깜빡깜빡해서 검사를 받게 하고 싶은 상황.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20% 이하라면 협약병원 진단검사비 상한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. 검사비 총액이 15만 원 이하라면 실비로 다 받는 거예요. 정확한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지니 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하세요.

두 번째 케이스. 만 60세 이상인 분이 상급종합병원에서 감별검사를 권유받은 상황. 해당 병원이 협약병원이고 소득 기준을 충족한다면, 급여 항목 본인부담비용 기준으로 상한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.

세 번째 케이스. 소득이 중위소득 120%를 넘어서 협약병원 경로가 막히는 분.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진단검사를 받으면 소득 기준 없이 무료예요. 협약병원이 아닌 이 경로가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.

자주 묻는 질문

치매안심센터 검사랑 협약병원 검사, 뭐가 다른 건가요?

치매안심센터 직접 검사는 소득 기준 없이 무료예요. 협약병원 검사는 소득 기준을 충족한 경우 급여 항목 본인부담비를 상한 내에서 지원받는 방식이에요. 어느 쪽이 더 맞을지는 상황마다 달라지니까 치매안심센터에 먼저 문의해보는 게 좋아요.

만 60세 미만인데 치매가 의심되면 지원이 안 되나요?

진단검사는 만 60세 미만이면 비급여로 처리돼서 이 사업의 검사비 지원을 받기 어려워요. 초로기 환자로 선정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문의해보는 게 정확해요.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거든요.

다른 병원에 입원 중인데도 검사 지원받을 수 있나요?

입원 중에 협약병원 외래진료를 받으면 비급여 처리가 돼서 지원이 안 될 수 있어요. 입원 병원과 협약병원 간에 사전 협의가 있으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, 꼭 미리 치매안심센터에 확인하세요.

지원은 딱 한 번만 받는 건가요?

원칙은 1인당 1회예요. 다만 사전검사 결과나 가정환경, 보건소 예산 상황을 고려해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기도 해요. 이건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서 해당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문의하는 게 제일 정확해요.

놓치기 쉬운 점과 신청 팁

  • 협약병원인지 먼저 확인하세요. 아무 병원이나 되는 게 아니에요. 가려는 병원이 협약병원인지 치매안심센터에 미리 확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어요.
  • 입원 중이라면 반드시 사전 확인을. 입원 중 외래 검사는 비급여 처리될 수 있어서 검사비 전액이 본인 부담이 될 수 있어요. 검사 전에 꼭 치매안심센터에 먼저 연락해보세요. 이 부분 놓치면 나중에 당황할 수 있더라고요.
  • 신청은 주민등록지 기준이에요. 실제 사는 곳이 아니라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해야 해요. 이 부분 헷갈려서 엉뚱한 센터에 전화하는 경우가 생겨요.

함께 알아두면 좋은 제도

치매 진단을 받은 뒤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도 있어요. 치료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인데, 검사비 지원 이후에 연계해서 알아두면 좋아요. 치매안심센터에서 두 사업을 같이 안내해줘서 한 번에 확인하기 편해요.

이 제도 보면서 든 생각

잘 된 점부터 말할게요. 치매안심센터 직접 검사가 소득 기준 없이 무료라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. 보통 복지 사업은 소득 기준을 못 맞추면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, 이 사업은 센터 직접 검사라는 경로를 별도로 열어뒀거든요. 제 생각엔 이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좋은 설계예요. 소득이 좀 되는 분도 아예 막히지 않고 검사받을 선택지가 있는 거니까요. 이 부분은 솔직히 찾아보기 전엔 몰랐어요.

아쉬운 점도 있어요. 협약병원 경로에서 비급여 항목이 지원 안 된다는 부분이에요. 치매 관련 검사에 비급여가 포함될 수 있는데, 그 부분은 고스란히 본인 부담이거든요. 지금은 급여 항목 본인부담비용만 지원하는 구조인데, 비급여 일부라도 포함되면 실질 혜택이 훨씬 커질 것 같아요. 그러니까 지원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으면 하는 거예요.

누구에게 권하냐면, 만 60세 이상이고 소득 기준이 되는 분들한테는 검사비 부담 줄이는 데 충분히 실익이 있어요. 검사 비용 때문에 미루고 있었다면 더욱 그렇고요. 소득이 기준을 넘는 분들도 치매안심센터 직접 검사 경로가 있으니, 아예 포기하기보다 센터에 먼저 문의해보는 걸 권해요.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.

알아보다가 헷갈렸던 것들

처음에 이 사업을 보면서 치매 치료비 지원이겠거니 했어요. 그런데 이건 치료비가 아니라 진단 전 검사비 지원이더라고요. 범위가 좁은 것 같았는데, 치매안심센터 직접 검사는 소득 기준도 없다는 걸 알고 나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. 진입 경로가 두 갈래라는 게 처음엔 눈에 잘 안 들어왔거든요. 자료를 두 번 읽고 나서야 제대로 이해했어요.

가장 헷갈렸던 건 역시 협약병원 개념이에요. 처음엔 아무 병원이나 해당되는 줄 알았어요. 따로 지정된 병원이어야 한다는 걸 자료 읽다가 알았는데, 이걸 모르고 가면 낭패거든요. 저만 헷갈린 건 아닐 것 같아요.

입원 중이면 외래 검사가 비급여 처리된다는 예외 조건도 처음엔 잘 안 눈에 들어왔어요. 안내 문구가 꽤 길어서 지나치기 쉬웠거든요. 이 부분은 꼼꼼하게 읽어야 놓치지 않아요.

즉, 이 사업은 알고 보면 핵심 조건이 복잡하지 않아요. 만 60세 이상이고 소득 기준만 되면 되고, 치매안심센터 직접 검사는 더 넓은 문이에요. 자료가 길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뿐이에요. 헷갈리면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하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에요.

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이나 치매상담콜센터 1899-9988로 하면 돼요. 치매안심센터 위치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

출처: 복지로에서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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